2023년 대학생(청년) 디자인 캠프 <CRUISE Archithon> 발대식 개최



충남사회혁신센터(센터장 박주로)는 3월 10일 온양온천역사와 온양 원도심의 로컬브랜딩 및 창조커뮤니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충남도 내 5개 건축대학(공주대, 남서울대,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이 참여하는「2023년 온양원도심 지역활성화 도시혁신 공간설계 청년아이디어발굴 CRUISE Archithon*」(이하 크루즈 아키톤)의 발대식을 개최한다.

*아키톤 : Architecture와 Marathon의 합성어, 서로 다른 그룹이 팀을 이루어 제한 시간 내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해커톤에서 유래한 명칭


당일 13시, 아산시 노동자 종합복지관 3층에서크루즈 아키톤 발대식이 개최되며 5개 대학의 교수진 및 학생, 유관기관에서 약 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발대식 이후, 3월부터 6월까지는 각 대학의 건축학과 4학년 1학기 일정에 맞추어 총 16주의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각 대학의 건축학과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온양원도심 지역활성화와 도시혁신’을 위한 공간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대상부지는 충남 소통협력공간이 조성될 온양온천역사 하부공간과 온양원도심 일대이다. 특히 3월 24~25일(금-토 양일간)에는 다른 대학 학생들과 연합팀을 이루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크루즈 아키톤 수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대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제고하고, 창조인재 발굴 및 유입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더 나아가 크루즈 아키톤 내에서 제시되는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대상부지 활성화 및 재생 아이디어 그리고 구체적 설계대안으로 이어져 철도유휴공간과 원도심이 활성화 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