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 지방자치단체 10곳. (자료: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41개 지자체가 신청해,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지자체를 선정했고 그 가운데 충청남도 천안시가 포함 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권 별로 형성된 고유자원을 활용해 살고 싶고 방문하고 싶은 경쟁력 있는 생활권을 만들자는 취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한 지역 브랜딩
임실 '치즈마을' 같은 로컬브랜딩 지역 조성
올해 처음 시행되는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지역을 이른바'브랜딩'하는 사업이다. 묵축업 특화에 성공한 임실"치즈마을", 폐철길을 활용하여 도심 속 문화 산책로를 조성한 서울"경의선숲길"(연트럴파크)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행정안전부는 사업을 통해 생활권이 경쟁력을 높여 지역주민이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들겠다는 목표이다.
천안에서 시작되는 로컬브랜딩
로컬크루가 만들어나가는 공간, 옛 법원길 프로젝트
옛 법원앞인 신부7길 일원을 천안의 자원과 생활양식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특화 거리로 조성해 새로운 활력을 제고하고자 한다. 법원 이전 이후 지속적 상권 쇠퇴를 겪으며 상주인구와 유동 인구가 크게 감소한 지역은 특히 법조타운 이미지가 강해서 반경 4km 이내 6개 대학교가 있음에도 문화를 향유할 공간이 부재하다는 지적을 받아왔고, 천안시에서는 대학 문화가 형성된 천안 터미널을 중심으로 로컬브랜딩·서브컬처를 구축해 민간 주도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업 준비 과정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아라리오, 비유니크 등 로컬브랜드와 경제적 자생이 가능한 청년 기업 등이 참여하는 '로컬크루'를 구성해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진행 중인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로컬 메이커 거점 공간, 로컬콘텐츠 거점 공간, 로컬브랜드 거점시설 등 조성과 기반 시설 정비 등으로 신부동 문화예술 특화 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설 내에는 로컬콘텐츠 개발, 컨설팅, 교육 공간을 비롯한 커뮤니티 거점, 로컬브랜드를 위한 콘텐츠 테스트베드, 경제적 자생이 가능한 기업 입주 공간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민간 참여를 높히기 위한 노력
천안시 성공한 로컬브랜드가 콘텐츠·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사업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제고하기 위해 조례와 재정적인 지원,지역 브랜딩 활성화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6억 원(특교세 3억, 시비 3억)을 투입해 연말까지 1차 사업을 완료하고, 행정안전부에 특교세 10억 원을 추가 요청해 내년에 2차 사업을 추진될 예정이다.
<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 지방자치단체 10곳. (자료: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41개 지자체가 신청해,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지자체를 선정했고 그 가운데 충청남도 천안시가 포함 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권 별로 형성된 고유자원을 활용해 살고 싶고 방문하고 싶은 경쟁력 있는 생활권을 만들자는 취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임실 '치즈마을' 같은 로컬브랜딩 지역 조성
올해 처음 시행되는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지역을 이른바'브랜딩'하는 사업이다. 묵축업 특화에 성공한 임실"치즈마을", 폐철길을 활용하여 도심 속 문화 산책로를 조성한 서울"경의선숲길"(연트럴파크)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행정안전부는 사업을 통해 생활권이 경쟁력을 높여 지역주민이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들겠다는 목표이다.
로컬크루가 만들어나가는 공간, 옛 법원길 프로젝트
옛 법원앞인 신부7길 일원을 천안의 자원과 생활양식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특화 거리로 조성해 새로운 활력을 제고하고자 한다. 법원 이전 이후 지속적 상권 쇠퇴를 겪으며 상주인구와 유동 인구가 크게 감소한 지역은 특히 법조타운 이미지가 강해서 반경 4km 이내 6개 대학교가 있음에도 문화를 향유할 공간이 부재하다는 지적을 받아왔고, 천안시에서는 대학 문화가 형성된 천안 터미널을 중심으로 로컬브랜딩·서브컬처를 구축해 민간 주도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업 준비 과정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아라리오, 비유니크 등 로컬브랜드와 경제적 자생이 가능한 청년 기업 등이 참여하는 '로컬크루'를 구성해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진행 중인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로컬 메이커 거점 공간, 로컬콘텐츠 거점 공간, 로컬브랜드 거점시설 등 조성과 기반 시설 정비 등으로 신부동 문화예술 특화 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설 내에는 로컬콘텐츠 개발, 컨설팅, 교육 공간을 비롯한 커뮤니티 거점, 로컬브랜드를 위한 콘텐츠 테스트베드, 경제적 자생이 가능한 기업 입주 공간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민간 참여를 높히기 위한 노력
천안시 성공한 로컬브랜드가 콘텐츠·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사업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제고하기 위해 조례와 재정적인 지원,지역 브랜딩 활성화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6억 원(특교세 3억, 시비 3억)을 투입해 연말까지 1차 사업을 완료하고, 행정안전부에 특교세 10억 원을 추가 요청해 내년에 2차 사업을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