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생활실험 - 환경을 위한 청년들의 움직임


탄소발자국 줄이는 요거트



창업으로 이어진 리빙랩 실험

어떻게 하면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지역 농가들과 직접 거래를 하면서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식품 개발을 했다. 천안에 있는 목장의 젖소들이 우유를 제공하면 논산에서 저온 살균한 유제품을 받아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천안 지역에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업사이클링 단체들과 협력해 3주간 팝업 전시회 ‘한발짝’을 열었다. 리빙랩 실험 과정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카페인 ‘Yo-il’을 창업하기도 했다. 파트너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천안 신부동 일대에서 다양한 환경 전시 및 캠페인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탄소발자국을 줄기는 요거트

실행팀 : 굿즈메이커

실행주제 : 저탄소 식문화 구축 및 자원 재활용


◇ 해결하고자 한 지역문제 

- 지역의 생산물 가공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 제품  개발

- 알려지지 않은 지역 환경문제 해결 제품


◇ 주요 실험 내용

1) 로컬푸드를 활용한 식문화 개선

- 지역 자원(영농조합) 연계를 통한 제품 개발

- 요거트 및 그래놀라 개발 및 상품화

- 지속가능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탄소배출을 줄이 는 비즈니스모델 수립


2) 로컬 환경문제 관련 팝업 전시

- 천안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환경교육 활동과 업사 이클링을 하는 브랜드 코끼리별꽃, 페롬 소개

- 시민들이 환경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 마련




지저분한 주택가 쓰레기장의 꽃단장



깨끗한 쓰레기장, 주민-지자체 협력 필요

청년들이 더운 날 땀을 흘려가면서 쓰레기장 주변을 정리한다. 지나가는 어르신이 고생한다며 시원한 캔커피를 쥐어준다. “고생하네~” 격려의 말도 잊지 않는다. 이웃의 격려 때문인지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들지 않다. 쓰레기장은 점점 깨끗해지고 주변에 아기자기한 꽃장식도 한다.


주민들의 의견을 취합해 쓰레기 처리장의 동선을 정리하고 쓰레기 수거를 위해 당진시 담당 부서와 논의했다. 음식물 수거통만 갖다 놓으면 당진시에서 가져가겠다고 했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음식물쓰레기가 치워지지 않아 심한 악취에 한참 속앓이를 했다. 단순히 우리끼리 열심히 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다. 쓰레기 문제는 지자체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지저분한 주택가 쓰레기장의 꽃단장

실행팀 : 좋은소식당진

실행주제 : 쓰레기 처리장 변화를 위한 환경 조성 생활실험




◇ 해결하고자 한 지역문제

- 지저분한 주택가 내 쓰레기 처리장 악취 

- 쓰레기 수거 체계와 시설관리 미흡

- 주택가 쓰레기 처리장 인식 교육의 부재


◇ 주요 실험 내용

1) 주택가 쓰레기 처리장 미화 캠페인

-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환경미화단’ 구성

- 음식물쓰레기 수거통 설치로 환경 개선

- 길고양이 피해 및 악취 문제 해결


2)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교육 자료 제작

- 당진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마인드셋 강연

- 지역 청소년 대상 마을플로깅 활동 진행


3) 전국적 확대를 위한 온라인 포럼 개최

-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타 지역의 학생 등 70 여명 참여

- 쓰레기 수거팀에 감사 편지 전달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 생활실험 리빙랩!

여러분의 도전을 충남사회혁신센터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