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생태 6경 - 도보 생태체험 지도



눈을 돌리는 어느 곳이든 천혜의 풍경을 보여주는

서해안을 따라 같이 걸어볼까요?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눈도 즐거워지는 도보 생태체험!

충남사회혁신센터에서 선정한 충남 생태 6경을 소개합니다!





합덕제 수변공원Hapdeok Lakeside Park

합덕평야에 농업용수를 조달하던 저수지. 통일신라 말기에 축조, 조선 3대 저수지 중 하나로 꼽힌다. 생태 환경이 잘 보존되어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천연 기념물 노랑부리저어새 등이 서식한다. 봄에는 벚꽃과 유채꽃, 여름에는 연꽃이 만발해 ‘연지’라고도 불린다. 2017년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에 등재되었다.



바다사랑길 Badasarang-gil

해안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서해대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삽교호 관광지에는 함상공원, 생태습지공원, 호수공원, 캠핑장이 조성되어 있다. 삽교호의 명물 조개구이도 맛보자.





신두리 해안사구 Sinduri Coastal Dune

빙하기 이후 약 1만 5,000년 동안 형성되었으며 길이 3.4km, 최대 폭 1.3km로 세계 최대 규모의 모래언덕이다. 표범장지뱀·도롱뇽 등이 서식한다. 전국 최대의 해당화 군락지이며 갯메꽃 등 희귀식물들이 특별한 생태계를 이루는 태안의 대표 생태 관광지다.



바라길 Bara-gi

바다의 고어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학암포자연관찰로에서 시작하여 바람이 만들어낸 작은 사막 신두리 해안사구를 잇는 특별한 해변길이다





천수만Cheonsuman

래 갯벌이었으나 농경지와 담수호 조성을 위해 간척사업이 이루어졌고 그 결과 4,700만 평 규모의 만이 조성되었다. 멸종위기종 노랑부리백로·황새·큰기러기 등이 발견되었고, 담수호에는 다양한 어종이 서식한다. 겨울이 되면 가창오리 떼 약 30만 마리의 화려한 군무가 장관을 이룬다.



아라메길 3-1 구간 Arame-gil 3-1 Section

친환경 도보길로 바다의 고유어인 ‘아라’와 산의 우리말인 ‘메’를 합친 말이다. 

서산9경 중 하나인 삼길포항과 봉화대에서 탁 트인 서해를 만날 수 있다. 




 


죽도Jukd

천수만 내 위치, 섬 주위에 대나무가 많아 ‘죽도’라고 불린다. 홍성군에서 유일한 유인도이며, 주위에 11개의 작은 무인도가 있다. 죽도는 전체 소비전력 100%  를 신재생에너지로 자체 생산하는 전국 최초의 에너지 자립 마을이다. 우럭, 대하, 바지락 등 싱싱한 해산물을 사계절 내내 맛볼 수 있으며,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내포문화숲길 역사인물길 3코스

A Historical Character Path 3 Course, Naepotrail

항선 기차와 친자연 문화 휴식 공간인 ‘그림같은수목원’을 볼 수 있는 곳. 광천 읍내에서는 유명한 광천 토굴 새우를 만날 수 있다. 오서산 상담마을은 봄 벚꽃길과 가을 억새 군락지로 유명하다.




대천해수욕장Daecheon Beach 

길이 3.5km, 폭 100m에 달하는 백사장을 가진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 해수욕을 즐기기 좋은 수온과 고운 백사장으로 유명하다. 기암괴석이 만든 비경과 백사장 너머 우거진 해송숲을 만날 수 있으며, 야영장에서 캠핑도 즐길 수 있다. 매년 7월에는 보령머드 축제, 11월에는 야생화 축제가 열린다. 



서해랑길 보령 62코스 

Seohaerang-gil Boryeong 62 Course

서해랑길 중 보령 코스. 충청 바다를 지켜온 충청수영성, 보령 사람들의 애환이 담긴 ‘천북 굴따라길’을 잇는다. 천수만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천북굴단지에서는 제철 맞은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